국립부경대·극지연, ‘극지에서 한반도까지’ 해수면 상승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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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09-14 09:41본문
국립부경대·극지연, ‘극지에서 한반도까지’ 해수면 상승 국제심포지엄 개최
- 국내외 석학 한자리에 … 극지 해수면 변화, 한반도 연안 대응 등 논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는 9월 11일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극지에서 한반도까지: 해수면 상승,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란드와 남극 빙상의 변화 등 극지에서 나타나는 기후변화가 전 지구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나라 연안의 재해 대응과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외 해수면 분야 석학과 연구자, 정책·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연안 복합재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강연에는 세계적인 해수면 연구자인 존 처치(John Church)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와 로버트 니콜스(Robert Nicholls)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교수가 참여했다.
존 처치 교수는 ‘Understanding Historical and Projecting Future Sea Level Change’를 주제로 20세기 이후 전 지구 해수면 변화와 그 원인을 살펴보고, 빙상 융해와 해수 열팽창, 육상 물 저장량 변화 등을 바탕으로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과 불확실성을 제시했다. 로버트 니콜스 교수는 ‘How Sea-Level Science Should Shape Coastal Adaptation’을 주제로 해수면 과학을 연안 적응 정책과 실무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발표했다.
이와 함께 벤저민 호튼 홍콩시립대 학장과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이 발표자로 나섰고, 국내에서는 서울대와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개 세션에 걸쳐 11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기조강연과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종합토론을 통해 해수면 상승 전망을 방파제와 항만 등 연안 기반시설의 설계와 관리, 연안재해 대응 및 기후변화 적응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등에 대해 토론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앞서 8일부터 10일까지는 극지연구소가 주도하는 10개국 21개 기관의 공동연구 협력체인 ‘LIONESS 국제 워크숍’이 국립부경대 컨벤션홀에서 열려 극지 해수면 연구와 국제 공동연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 붙임: 해수면 상승 국제심포지엄 전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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