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함양 금반초, ‘에티오피아 대사관 특별 초청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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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5-07-09 16:43본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함양 금반초, ‘에티오피아 대사관 특별 초청의 날’ 개최
-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함양군수 등 참석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7월 8일 경남 함양 금반초등학교에서 ‘에티오피아 대사관 특별 방문의 날(글로컬 이음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Dessie Dalkie Dukamo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참석해, 오는 11월 금반초 학생들의 에티오피아 탐방 여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사는 ‘한국과 에티오피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양국 간 우호 관계와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금반초 학생들의 에티오피아 현지 방문에 앞서,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교류에 대한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사는 전교생과 함께 △기념품 교환 △기념식수 △커피 세리머니 등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금반초는 지난 4월 ‘에티오피아 8개월 대장정’을 시작하는 국기 게양식 및 출정식을 열었고, 5월에는 에티오피아 출신 Hamdi 동의대 교수가 학교를 방문해 지리, 언어, 음식 등 다채로운 문화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활동들은 금반초 학생들이 에티오피아 방문에 앞서 미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상길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은 “이번 ‘에티오피아 대사관 특별 초청의 날’은 시골 작은 학교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국경을 넘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정으로 설립된 이후,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 붙임 사진: 함양 금반초 학생들과 에티오피아 대사가 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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