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생 350명, 포도밭에서 ‘청년 농군’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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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12 16:35본문
국립부경대생 350명, 포도밭에서 ‘청년 농군’ 대활약
- 9~11일 경북 상주시 일원 … 농촌봉사활동 펼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학생들이 봄 영농철을 맞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북 상주시 일원에서 2025년도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청년 농군’으로 활약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환경·해양대학, 정보융합대학, 글로벌자율전공학부, 학부대학(자유전공학부) 등 각 단과대학에서 자원한 학생 350여 명이 참가했다.
농촌봉사활동은 해마다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가 주관하는 큰 행사 중 하나다. 점점 일손이 부족해지는 농촌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다. 올해 행사는 부산농협본부와 경북농협본부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국립부경대생들은 고랭지 포도 주산지인 경북 상주시 모동면, 화동면, 모서면 일원에서 포도밭 바닥 비닐 덮기와 포도나무 순치기, 농장 정리, 모내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농민들의 일손을 보태는 데 힘쓴 이들은 이 기간에 농촌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숙식하며 추억을 쌓고, 학생 간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기도 했다.
최해민 학생(3학년)은 “해마다 일손 돕기에 참가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는다. 비록 고된 노동으로 몸은 힘들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이어 PKNU사회봉사단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붙임: 1. 농촌봉사활동 현장 사진 2. 농촌봉사활동 발대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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