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개최

- 대학 최초 아메리칸코너 … 50개 프로그램 840명 참여 성과 공유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2월 3일 미래관 1층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부산아메리칸코너에서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다양한 교육·문화·국제교류 프로그램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한·미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배상훈 총장 등 국립부경대 관계자들과 주한미국대사관 제임스 R. 헬러(James R. Heller) 부대사 등 미국대사관 관계자, 부산시 및 유관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사의 특별 강연과 성과 공유 등 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아메리칸코너는 주한미국대사관이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인 지역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인 ‘아메리칸코너’를 국내 최초로 대학 내 설치한 사례다.

지난 9월 개관 이후 유학박람회, 유학생 축제 등 미국 정치·외교, 영어역량 강화, 유학·장학 정보 제공을 위한 50여 개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열려 840여 명이 참여했다. 부·울·경 지역사회와 캠퍼스 구성원에게 월 3~6회의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국립대학이 지역사회 국제화에 기여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립부경대는 앞으로도 부산아메리칸코너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교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한·미 협력의 상징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붙임: 부산아메리칸코너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참석자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