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4년 만에 외국인 신입생 대면 OT 개최

- 28일 대학극장 … 34개국 330명 입학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28일 오후 대학극장에서 2023학년도 1학기 외국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부경대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김현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기에 입학한 외국인 신입생은 중국, 일본, 미얀마, 베트남 등 34개국에서 온 330명이다. 과정별 입학생은 대학원 103명, 학부 62명, 교환학생 53명, 어학연수 112명이다.

부경대는 이날 외국인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케이팝(K-POP) 공연을 비롯, 학교생활 및 학사안내, 캠퍼스 투어, 범죄예방 교육 등 환영 행사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부경대에는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어학연수과정에 71개국 1,661명(’22.10. 기준)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 붙임사진: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외국인 신입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