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립부경대학교 총동창회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PuKyong National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부경! 세계로 향한 날개!

커뮤니티

Community

서브메뉴

서브 퀵메뉴

모교소식

부경대, ‘크로스오버형 강의’ 개설 ‘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52회 작성일 21-02-22 09:41

본문

부경대, ‘크로스오버형 강의’ 개설 ‘눈길’


- 한 강의에 5가지 주제로 교수 25명 참여 … 학생 중심 교육혁신 선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크로스오버형 강의(crossover learning)’를 개설하는 등 학생 중심의 혁신 강의 개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부경대는 주제별 프로젝트형 강의 ‘문화아카이브’를 개발하고 오는 2학기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의는 부경대가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최근 진행한 ‘융복합 교양교과목 개발 연구모임’ 지원 사업을 통해 각기 다른 전공의 부경대 교수 4명이 모여 새로 만든 온라인 교양강의다.

 

일반적인 대학 강의가 하나의 강의계획서로 한 학기(15주) 동안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 강의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집, 밥, 옷, 술, 돈 등 5개 주제에 대한 강의계획서를 각각 제시한다. 또 각 강의계획서는 모듈(module) 방식을 접목해 문화•예술, 인문, 과학기술, 정치•사회, 경제•경영 등 5가지 영역별 학습주제와 학습목표로 구성돼 있다.

 

이 강의는 5개의 강의 주제는 물론, 강의 주제에 따른 5개의 영역도 자유롭게 교차 선택하는 방식으로 학생이 직접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 25가지의 각기 다른 유형으로 구현된다. 25개 유형의 강의는 각기 다른 교수가 맡기로 해 무려 25명의 교수가 이 강의를 맡는다.

 

이에 따라 학생은 ‘집-문화•예술, 밥-과학기술, 옷-인문, 술-정치•사회, 돈-경제•경영’ 혹은 ‘집-공학, 밥-인문, 옷-정치•사회, 술-경제•경영, 돈-문화•예술’ 등 관심사에 따라 강의유형을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해 각 차시마다 해당 교수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강의 책임교수인 김창경 교수(중국학과)는 “하나의 전공능력을 갖춘 사람이 또 다른 전공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크로스오버형 강의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강의가 학생들의 통합적인 사고 강화와 학습 내용 내면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경대는 크로스오버형 강의를 비롯해 최근 ‘내가 원하는 융복합 교양교과목’ 공모전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데이터분석기초’, ‘지구환경거버넌스’, ‘4차산업혁명개론’ 등 3개 강의를 올해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개설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